악플에 대한 포스팅만 세번째.
필자는 다니는 사이트에 악플러가 보이면 비교적 적극적으로 신고를 해 주는 편이다. 이전에는 그냥 불쾌해하고 귀찮아하고만 마는 경우가 많았지만, 솔직히 일반 유저들의 그런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식의 대응이 지금의 악플러를 양산한 듯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특히 네이버는 신입 악플러들의 대량 레벨업(?) 장소로 아주 좋은 떡밥이 널려있다. 네이버 뉴스는 전체적으로 약간 수준이하의 기사가 많기 때문에 악플의 소지가 아주 많고, 그런 악플에 다시 악플을 다는 분개한 유저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연예 기사쪽은 아주 하수 처리장 수준. 연예 기사가 뜨면, 기사 자체보다는 '이번엔 무슨 악플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부터 드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DC 인사이드나 와우메카 등은 언급할 필요도 없고... 수준이하의 사이트인지 아닌지는 이제는 대충 글 자체보다 리플을 보면 파악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다. (DC는 글도 쓰레기)
네이버는, 자신들의 뉴스 기사 수준을 올리든지... 그게 어렵다면 차라리 모든 종류의 뉴스에 댓글달기를 금하는 게 필수일것 같다. 알면서도 방관하는 듯한 태도가 더 괘씸한 것은 나뿐일까?
인터넷 실명제가 7월에는 시행된다는 소문이 있던데... 솔직히 극단적 조치라고 밖엔 볼 수 없지만, 시행 자체는 거대 포탈부터 우선적으로 한다고하니 '마음에 안들지만...' 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라는 쪽에는 손을 들어주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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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악플
2007/05/21 22:45 # Delete Reply
쓰레기들은 네이버보다 네이트가 더 많다.
기사 수준도 훨씬 형이하학적에 범죄나 연예같은 자극적인 기사는 거의 다 소설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우리나라는 어느 분야에서나 발전속도를 사람들의 인식이 따라오지 못해서 생기는 폐해들 범벅인데
애초부터 왜 뉴스에 댓글달기를 시작했을까 하는 것이 의문.
뉴스에 대한 자문을 실시간으로 듣고 싶었던건가?
네티즌들이 어떤 뉴스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서
그쪽으로 방향을 몰고가 일류 포털이 되겠다는 의도겠지만,
익명성을 이용한 저능아들이 활개를 치리라고까지는 감히 생각을 못 한걸까?
한국의 인도가 왜 껌딱지와 쓰레기 투성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니, 그보다 연예기사의 내용을 보면 왜 저런걸 궁금해하고 저런 게 기사화되고
저런 게 논란거리가 되는거지, 싶은 것 투성이.
토비 맥과이어가 말했지. "내가 어째서 브리트니가 삭발했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참, 다들 할일도 없고 오지랖도 넓다니까. -.-
2007/05/22 23:29 # Delete
아 진짜.. 제일 이해 안되는 게
얼굴 안보인다고 악플 다는 심리인데... 쓰면서 자신에 대한 자괴감 같은거
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하거든요 저는..? '내가 왜 이런짓을 하고있지?' 같은거.
그런거 써 놓고 오프라인에서 멀쩡하게 양식인인척 하는 놈들이
거리에 활개친다고 생각하면 오싹해요 정말. -_-
썩을놈의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