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응. 또 질렀군여. 낄낄.
-_-
쇼핑이란 건 참 좋은거죠. 이번 품목은... NDSL 전용의 가죽 케이스입니다. 판매처에는, 지난번
PSP 케이스 포스트 때의 구입처인 제누스(경진상사)에서 나온 물건이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팔지않는 제품인지라 확실한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ㅋㅋ
음, 그렇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현재 시중에서 팔고 있는 NDSL 용의 가죽 케이스들의 조잡함과 비교해보면 질적으로 다른 제품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보다 나은 가죽 케이스를 구하기 위해 헤맨것도 어언 몇달인지라, 그 방면에선 믿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일단, 기존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NDSL 가죽 케이스(검색해 보시면 같은 종류로 꽤 많이 나옵니다)는 내부에 플라스틱 지지대가 있는 종류인데... 이 제품들의 경우 플라스틱 지지대의 고정력이 좀 의심스러운데다가, 울렁울렁 벌쭉벌쭉거리며 사용자의 심장을 오그라들게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게다가 플라스틱 고정 부분이 본체에 상처를 낼까봐 걱정하면서 사용하게 되는 것도 있구요. 뭐.. 제 경우엔, 같은 제품을 샀다가 곧장 반품한 기억이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지름 보고부터 들어가도록 하지요. -,.-
이걸 사게된 이유는, 거금을 주고 지른 PSP 케이스의 경우 휴대성이 심히/매우/리얼하게 좋은 고로 보관용 파우치 때문에 들고다니는 것이 번거롭기 짝이 없는 DS군이, 상대적으로 자주 집을 지키게 된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_-
스크래치와 선탠의 공포 때문에 DS군을 꽁꽁 싸매는 종류로 파우치를 선택한 것이 다소 안좋았던 거지요. (부피 및 두께 증가률 300%, 에어폼 파우치) 애초에,
수리 과정에서 빤딱거리는 새 DS군의 자태에 혹해 과보호를 하다보니 DS 게임들의 클리어 상태도, 도키메키GS 시리즈와의 애정도도 저하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을 더이상 묵과하지 못하겠더군요.
여튼, DS군 새 옷 자태 소개 들어갑니다.
빼기가 귀찮아서... 그냥 장착 상태로 찍었습니다. (훗)
(오늘도 배경용 스튜디오로 활약해 준 피아노군...)
예쁩니다. 음하하. 아주 만족스럽지요.
일단, PSP 때와 마찬가지로 이것도 하부의 고정 부위가 NDSL 본체와 꼭 맞물리도록 단단히 마감되어 있습니다. 철판 등의 강한 소재로 꼭 맞게 만든 뒤 가죽을 입힌 듯한 느낌입니다. 플라스틱 같은 소재가 아니므로 꼭 맞도록 끼울 때 본체가 상할 염려는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고정력도 믿을만 합니다. 뒤집어서 터는 정도로는 떨어지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지갑처럼 윗 덮개를 하단의 똑딱이 자석에 붙여 고정하는 방식이구요, 터치펜과 스트랩을 뺄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이나, 볼륨, 이어폰 단자를 사용하는 데에도 불편이 없습니다. 단, 충전용 단자는 소프트 삽입부와 마찬가지로 보호의 이유로 덮이는 구조라, 충전시에는 윗 덮개를 열고 충전해 주어야 합니다.
제 NDSL의 스트랩은, 보시다시피 PSP용의 그것입니다. ㅎㅎ DS유저라면 아시는 문제이겠지만, DS용의 손목 스트랩은 다소 짧아서 남자의 경우라면 거의 쓸모가 없고 여자라도 손목 전체에 감아서 낙하 방지의 용도로 사용하기엔 좀 아쉬움이 남는 길이입니다. 그런고로.. 일부러 신도림 한우리를 방문, 입딜 끝에 한놈을 업어왔지요. (단, 스트랩만을 별도 판매 하지는 않습니다. 단골이라서 아저씨가 기분좋게 주신 물건이라능....!)
일단, 보시다시피 고정 방식이 하단의 터치 패널 부분만을 고정하고 상부는 자유롭게 여닫는 구조입니다. 때문에 윗 덮개를 덮어 두었을 때를 제외하고, 플레이 시에는 덮개 부분이 덜렁덜렁 합니다. 낙하 등의 예상치 못한 사태에 다소 취약할 수 있지요. (스트랩 장착은 필수입니다.)
제 경우에는, 파우치 외에도 따로 크리스탈 스킨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것도 시중에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조이트론에서 제작한 상하단이 분리되는 방식의 케이스이고, 다른 하나는 상하단이 DS의 경첩 부분에서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보다 두꺼운 종류의 케이스입니다. 저는 스킨 케이스는 꼭 조이트론의 상하단 분리 케이스를 선호하는데요, 이게 아무래도 가볍고 얇아서 플레이 하는 동안 손에 거부감이 없거든요. 아무튼 크고 두꺼운 건 싫습니다. -_-
음, 그런 이유로... DS의 하단부를 본 케이스에 끼우기 위해 아래쪽 스킨 케이스를 벗긴 뒤, 상단의 스킨 케이스는 그대로 남겨서 보호를 최대화했습니다. 저와 같은 종류의 스킨 케이스를 쓰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사용하시는 것이 최선이겠구요, 판매처에서는 일체형의 스킨 케이스 사용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상단의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는 퓨어가드(투명 필름형의 스티커)의 사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부에 NDSL 소프트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두개 있어서 변덕이 심한 당신에게도(?) OK입니다.
당분간은 새 옷의 DS군과 즐거운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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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지름신 강림.
저는 NDS 여전히 살때부터 있던 플라스틱 케이스...ㄱ-)
막 다 벗겨지고 그랬지만 케이스니깐요...
이 케이스 완소하니까 하나 질러여.
빨리.
어서.
허리.
서둘럿!
그나저나 술을 사 내노라능.
으허헝. 술이라니...
저번주말에 폰 잃어버리고 새로 사느라 돈이orz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