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완료.
구매 자체는 지난 9월에 완료했는데요,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물건 가지고 하도 오다가다를 많이해서 지쳐버리는 바람에 글 쓰는 것이 늦었습니다; 실 사용을 조금 하면서 마음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었거든요.; 게다가 워XX 온라인 FGT 때문에 빠쁜 시기도 겹쳐서 이래저래...
여튼, 시간이 좀 지나서 쓰는 관계로 사용기를 겸한 포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109,000원. -_-; 비싼 키보드는 처음 써보는 관계로 조금 반신반의 했었는데, 오랫동안 교체없이 쭉 같이 갈 녀석을 구했다고 생각하니 결과적으로는 득본 것 같습니다 그려.
구매를 결정한 것은 카르페디엠 쇼핑몰(
http://www.carped1em.com/)의 키보드 기획전을 통해서였고, 앞서 리얼포스를 지른 회사 동료분의 뽐뿌질이 컸죠. -_- 판매처는 아이오매니아(
http://www.iomania.co.kr/)였습니다.
하여튼, 이런 경로를 통해 구매하게 되었는데 구매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최초에 받은 물건이 초기 불량이라 그걸 반품시키는 과정에서 문제가 좀 있었죠. 결과적으로는 아이오매니아 측이 신경써서 해결을 해 주셔서 무사히 물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해결된 부분에 대해서는 생략하겠습니다. ㅎㅎㅎ)
도착한 키보드의 박스와 외관 상태입니다.
뽀사시 하지요. 일단 키보드가 참 무겁습니다. 외부 하우징도 철판급인 것 같고, 내부에도 철판을 깔아둔 것 같은 무게감을 자랑합니다. 키보드 치면서 와락, 하거나 키보드 서랍을 마구 여닫아도 이놈은 꿈쩍도 안합니다.
박스 내부는 이렇습니다. 순백의 바디가 아름답죠?! +_+ 마제 키보드에는... 일반적인 실리콘 재질의 키스킨이 아니라 플라스틱 키보드 덮개가 포함됩니다. 키보드 위의 반짝 거리는 덮개가 그것이지요... 따라서 저 위에 대고 두드릴 수는 없고, 사용할 때는 벗겨서 한쪽 구석에 올려둬야 합니다.
살짝 꺼내서 가까이 한번 들여다 봅시다. ㅋㅋ 화이트는 국내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놈이라 소중합니다.
덮개를 살짝 들어올리면 요렇게 뽀얀 키캡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아, 사랑스러워라. ㅋㅋㅋㅋ 마제는 키캡 높이가 일반 키보드들보다 살짝 높아서 처음 칠때는 적응이 잘 안됩니다. 그리고 단점으로 지적되는.. 키캡의 흔들림 현상도 조금, 있지요.
하지만 저한테는 논클릭(갈축) 스위치가 손에 잘 맞는지 치면 칠수록 쫀딕한 것이 착착 달라붙어서 좋습니다. 음훗. 다만, 아직 오타율은 좀 높은 편. -_- 이놈을 회사에 가져가서 길을 들이면서 꾸준히 쳐야 손가락도 적응하고 키보드도 길이 들텐데... 내겐 너무 무거운 당신이라...... 거짓말 안 보태고 한 2kg 쯤 나가주십니다.
키보드 선은 이런 느낌입니다. 가운데에 키보드 선을 정리해 주는 케이블 타이는 자체로도 좀 비싼 물건인데, 판매쪽에서 하나 끼워주시는 센스가 돋보이네용. 사실 초기 불량 때문에 교환하러 오가는 동안, 마지막에 미안하다 하시면서 저거 한 뭉터기를 또 끼워주셔서 이번 구매건으로 신세진 분들이랑 나눠가졌드랬죠.
보시다시피 기본적으로는 USB 방식이지만, PS/2 방식도 지원합니다. 전 요쪽을 더 선호하는 편.. 아무래도 USB 슬롯도 남고, 또 키보드는 이쪽으로 끼우는게 제 기능을 좀 더 잘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키보드를 사면서, 이왕 사는거 예쁘게 써볼까 싶어... 매니아들 사이에선 비교적 기본적인 옵션이 되어있는 컬러 키캡을 같이 주문했습니다. 직업 상; 게임할 때 자주 사용하게 될 WASD 게이밍 키캡, 그리고 화룡점정 ESC 레드키캡 이렇게 두가지를 같이 사서 화이트 마제에 끼워 보았습니다.
귀엽고 컬러풀한 이 녀석들을 보는 순간... '아, 같이 질러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뭉게뭉게. ㅋㅋ 키캡은 개당 2,000원 정도로 많이 사게되면 싼 편은 아니지만... 옵션으로 같이 질러주기엔 괜찮죠. 어쨌든, 안전을 위해 함께 지른 키캡 리무버로 키캡들을 쏙쏙 뽑아 장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핡핡핡핡. 제대로 뽐뿌질 받은 보람이 있군염. 실제 사용하는 동안에는 우측에서 빛나는 푸른색 LED도 너무나 예쁩니다. 다만, 보시다시피 키배열이 일반적인 키배열과는 약간 다르기 때문에 한자키 같은 부분은 적응이 필요하지요.
쨌든... 이런 연유로 앞으로는 행복한 타이핑 라이프입니다.
여러분께도 지름신의 가호가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낄낄낄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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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케이스 맘에든다~
근데 쫌 성가시기도 함. ㅋㅋ
플라스틱 뚜껑이 덮여있는 셈이라 매번 들어올리고 옆에 둘때; ㄷㄷ
우왕 맘에 드네요... 저한테 파세요.. 중고니까 깎아줘요.... 300원.. 헤..
-_-
와..요거 딱 제스타일.
기본 키보드랑 키배열 같으면서도 묵직한것이..
사각사각 하는것이 실제로 치다보면
뭔가 자꾸자꾸 치고싶어지는 매력이 있음.. ㅎㅎㅎ
와우 좋아보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