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네티즌들은 모두 정치에 관심이 많습니다. 관심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정치에 아주 밝고 노련하기까지 합니다. 올블을 필두로 하는 블로고스피어 뿐만 아니라, 네이버 기사에 한줄 댓글을 다는 얼핏 찌질해 보이는 악플러조차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신만의 굳건한 정치적 소견들을 가지고 있죠. 간혹보면, 반박조차 용납치 않는 무서운 분들도 많습니다. (악플러라면 더더욱 그렇다는건 논외일까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넷심'을 대변하는 것처럼 인터넷에 만연해있는 그 수많은 말들이 목소리가 높은 사람들 몇몇의 것일 뿐인지, 아니면 정말로 '적극적'으로 글을 쓰는 인터넷 인구의 대다수는 정치적인 사람들인 것인지.
어쨌거나... 주변에서 '누구누구가 이렇다더라' 라는 말, 간단한 후보 공약, 그리고 후보가 속한 정당 정도의 정보만으로 투표장에 들어가 막연히 도장을 찍어대고 나오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것 같은데요, 이 질의 응답 도우미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